광주경찰청은 “최근 증가하는 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7일과 이달 4일 두 차례 금융감독원, 제1금융권, 상호금융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전화사기 등 피싱 범죄의 최근 사례와 수법, 피해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손님에게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면 경찰에 신속하게 전파하도록 하는 등 대응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높은 대형 전광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는 물론 금융기관 내 모니터 등에도 안내 문구와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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