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이하 남부소방)는 12일 “전날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남구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률 남부소방서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전병환 남성의용소방대장, 서미영 여성의용소방대장, 손대승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단체는 남구 다목적체육관의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남구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소방은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 소방훈련 연 1회, 화재안전조사 연 2회 이상을 실시하고, 남구체육회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을 위해 체육관 이용료 3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의 역량 향상과 소방시설 등 유지 관리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 기회를 준 남구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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