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17일 “11월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여수 거북선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수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시설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현장에는 이동 상담소를 설치해 경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양육법을 홍보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상담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가정폭력 노출도 아동학대에 해당된다”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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