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최근 이향숙 청장이 목포 솔로몬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특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17일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남서부보훈지청이 연중 추진하고 있는 ‘보보 어린이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가보훈부의 공식 캐릭터 ‘보보’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집 원생들이 나라를 지키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5-7세 어린이 40여명은 순국선열의 날 의미를 배우고, 보보 캐릭터 색칠놀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가졌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보보 어린이 스쿨은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과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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