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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곡성 어르신들의 굴곡진 삶 속에서 묻어난 인생의 보배같은 이야기를 묶은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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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진호건 전남도의원, 심정섭 곡성군노인회장, 노명숙 곡성교육장,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 류종표 곡성단군숭모회장, 조희용 곡성향교 전교와 구술집 집필을 총괄한 김래성 곡성일보 대표, 정연우 작가, 곡성군 11개 읍·면장 및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술 참여자 22명은 인생 후반에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자신의 행복을 크게 높여준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을 보고 감회깊은 소감을 풀어냈다.
처음 수시간 동안의 인터뷰 과정에서 가슴에만 담아 놓았던 응어리진 이야기를 꺼내면서 후련함을 느낄 때의 행복으로만 그칠줄 알았는데, 두 번째 드라마처럼 펼쳐진 미니 자서전으로 변신한 책이 나와 또 한번 감동했다.
특히 8년째 이어져 온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 출간이지만 올해 처음 구술 참여자와 가족 및 주민들이 한 데 모여 공식 출판기념회를 갖게 되면서 참여자들에게 더없이 큰 3번째 행복을 선사해 주목을 받았다.
조상래 군수는 “이 구술집이 어르신들의 행복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간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고 삶의 지혜를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이 어르신들의 행복 매개체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값지고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에 재롱잔치를 선보인 곡성읍 아해뜰어린이집 원생들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강기순 옥과면 신흥마을 이장이 어르신들에게 예쁜 장미 흉화를 만들어 제공해주면서 훈훈함이 더해졌다./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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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