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곰두리봉사회(회장 박용구)·㈔광주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는 최근 광주 남구 월산동 신우신협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전·현직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화이트룸 스튜디오(대표 최종화)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박용구 회장은 50여년 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인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꾸준히 지원 및 봉사해 왔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서도 곰두리봉사회 차량과 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 차량 20여대를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박 회장은 “‘장수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찍고 장수하시길 바란다”며 “사진을 찍게 돼 다행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니 이번 활동을 추진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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