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구복규 군수는 국회를 방문, 서삼석, 전종덕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등을 만나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편성에 협조를 구했다.

주요 사업은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75억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102억원)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59억원) 등이다.

구 군수는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하며 지역 내 예산 지원이 시급한 주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해 왔다.

이번 국회 방문 역시 군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최종 예산 편성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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