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덕인중학교와 목포혜인여자중학교는 “최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죽교동에 생필품 꾸러미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인중학교는 지난 21일 운동장 개축 기념으로 열린 온마을 음악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 꾸러미 15상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혜인여자중학교는 지난 22일 생필품 꾸러미 46상자를 후원했으며, 이 중 18상자는 학생들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두 학교는 매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과 연탄 봉사 등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준 두 학교에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