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는 최근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상공회의소 제공>

순천상공회의소는 3일 “최근 상의회관 6층(챔버라운지)에서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순천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주요 임원과 광주지방국세청장, 순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와 가업승계 컨설팅 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계속되는 원자재가 상승과 수출 및 내수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중소 기업인에 대해 세무조사 완화, 가업승계 제도의 간소화와 요건 완화 등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제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논의됐던 기업애로 사항들이 향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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