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제19기 목포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경찰 21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수료식은 경찰서 5층 유달마루에서 열렸으며, 김범상 목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지난달 19-29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범죄 예방, 교통사고 처리, 응급구호 등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주민참여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0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3년간 총 19개 기수 432명의 시민경찰을 배출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제19기 시민경찰학교 학생들의 전원 수료를 축하한다”며 “시민경찰들이 적극적인 치안 활동가로 거듭나 협력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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