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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와 처리 비용 상승에 따른 대책으로 내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고 디자인을 변경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1일 나주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후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신·구 종량제봉투 혼용사용 및 교환기간을 2025년 1월까지 운영하고 2월부터는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존 종량제봉투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관내 192개 판매소에서 인상 차액을 지불하거나 기존 구매 가격에 맞는 여러 규격의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기존 20ℓ 봉투 10매를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려면 1천300원을 추가로 지불하거나 20ℓ 6매와 5ℓ 2매로 나눠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5ℓ 80원→110원 ▲10ℓ130원→200원 ▲20ℓ 250원→380원 ▲30ℓ 360원→510원 ▲50ℓ 570원→900원 ▲75ℓ 900원→1천27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디자인도 변경돼 모든 종량제봉투는 녹색 반투명으로 통일되며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그림문자(픽토그램)가 추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배출량 문제를 해결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가격 인상으로 인해 겪게 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기존 종량제봉투 혼용·교환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판매되는 종량제봉투는 20일부터 나주시 전역의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미화과(061-339-8943)로 문의하면 된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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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