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노안면 소재 친환경 돼지고기 가공 전문업체 보은축산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300만원과 한돈 1㎏ 100박스, 두바이 초콜릿 400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용균 보은축산 사장,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보은축산과 조충권 회장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총 6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충권 회장은 “보은축산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소외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보은축산과 나주발전시민연대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나주=정종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