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최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위원들은 올해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등 4개 분과 활동과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들은 ▲교통·참여비 지원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우수 정책으로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최우수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우수상) ▲광주 빛빛톡파원(정종현, 우수상)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 근로 독려(유명준, 장려상)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 장려상) 등이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우수 제안에 대해 관계 법령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정책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강기정 시장과 청년들의 대화도 마련됐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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