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우

김동윤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여수 여양고등학교 강근우(3학년) 학생과 전남과학고등학교 김동윤(3학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양고 강근우 학생은 과학전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과학고 김동윤 학생은 발명과 천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접합부 크기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어댑터’ 발명을 통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두 학생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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