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6일 “지난 24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서 친환경 선박인 알루미늄 30t급 다목적 행정선 장흥통일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에 신조된 다목적 행정선은 장흥군 득량만 청정해역을 수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2022년 10월 착공돼 2024년 12월 준공됐다. 장흥통일호는 알루미늄 소재의 친환경선박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어업 지도, 어장·갯벌 생태계 관리를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취항식과 함께 행정선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 및 승선 후 어장 예찰을 실시해 장흥 청정해역의 지속 유지와 질서 있는 어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어업인 간 결속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다목적행정선 도입은 해양 환경 보전과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와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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