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8시 50분... 나주 밥상 탐방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 에피소드 공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전남 나주의 밥상을 탐방한다.

26일 오후 8시 50분 ‘뚝심있다! 김부겸 前 총리 나주 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나주 대표 맛집을 찾아 지역의 정취와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음식 고수’ 허 화백과 ‘정치 고수’ 김 전 총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지 전남 나주는 만개한 배꽃의 아름다움을 이유로 김 전 총리가 직접 선택했다.

방송 오프닝에서는 김 전 총리가 당구 실력을 뽐내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홍어를 처음 접했던 일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김 전 총리의 호남에 대한 애정과 인연에 현장 시민들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 전 총리는 “음식은 지역민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중요한 문화”라며 “이번 방송이 호남과 나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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