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곡성군지부는 “최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지자체협력사업(농산물 판매) 성과보고 및 2025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유통출하 지원사업을 통해 160억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56개 품목, 532농가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을 통해 179농가에 9천200만원의 선별비를 지원하며 농가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 방향과 생산자 조직 육성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 “농산물의 품질과 가격 협상력 제고를 위해서는 생산자 조직 육성이 중요하다”며 “통합마케팅 사업을 통한 규모화로 곡성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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