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 마이크 전라·제주권’ 행사가 올해도 펼쳐진다.

‘실버 마이크’는 60세 이상의 공연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공모 슬로건은 ‘무대 위에 핀, 우리들의 이야기’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감성을 문화로 승화해 무대에서 새롭게 꽃피우는 기회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최소 1명부터 최대 10명 이내의 팀원 전원이 60세 이상(196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이어야 한다. 해당권역 내 지역 연고를 지닌 예술가일 경우 우대 사항으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오디션을 거쳐 최종 12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연 기회와 전문 촬영을 지원한다. 팀별 규모에 맞게 1회당 공연 사례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gongmostory@gmail.com)로 신청 가능하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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