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20일 “전날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중희 담양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박은서 부의장, 박종원 도의원, 윤중천·임영자 담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역사를 기념하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제정됐다.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지정됐다.

윤중천·임영자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희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