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건강 취약 어르신 90명에게 비타민 영양제 2개월분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타민은 지난해 (유)쌍교숯불갈비, ㈜담양애꽃, 성산농원의 ‘36.5도 사랑나눔가게’ 모금액 125만5천원으로 마련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에 필요한 기초 영양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도록 비타민 B군 영양제 지원을 결정했다.

김미심·진철 공동위원장은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손길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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