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담양지사는 “최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에서 물 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 ‘2025년 물 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관내 농업인과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감시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물 관리 설명회는 농업인의 공감대 형성 및 물 관리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올해 물 관리 계획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신규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수리시설 감시원의 안전교육과 광주지방기상청의 기상정보 활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감시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경 담양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 관리 현장설명회에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풍요로운 농어촌과 앞서가는 농어촌을 이룩하는 데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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