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기기 보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할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술 기기 도입 비용에 대해 공급가의 8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디지털 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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