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랜즈 재능봉사단은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이틀간 지역 다문화가정과 아동을 위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꿈나무 축구 재능봉사단’은 지난 23일 백운그린랜드에서 배려계층 아동 150여명이 참여한 풋살경기 대회를 진행했다. 경기 후에는 트로피 시상과 함께 운동복 120벌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24일에는 광양제철초등학교 호연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We Are The Family’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선물 증정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최창록 광양제철소 프랜즈 재능봉사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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