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이하 골드레이크CC)이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 간 교류와 유대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에 위치한 골드레이크CC는 최근 ‘제3회 챔피언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골드레이크 회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골퍼를 선발하는 공식 챔피언전으로,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3라운드를 진행, 최종 합계타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김현웅 회원이 총합 228타(1R-79, 2R-77, FR-72)를 기록해 제3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현웅 회원은 “첫 대회부터 참가했는데,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함께 경쟁하면서도 서로 응원해 준 동반 회원들에게 감사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에는 골드레이크CC 제13회 회원친선골프대회도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자부는 이석 회원, 여자부는 김도유 회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임대형 골드레이크CC 대표는 “대회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건강도, 친목도 다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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