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세계 최초로 가루미(바로미2) 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 ‘네오(NEO) 40’을 출시했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네오 40은 전통 문헌인 ‘고사촬요’에 기록된 생쌀 발효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해 만든 술로, 쌀을 불리지 않고 곧바로 가루로 빚는 친환경 저탄소 방식이 적용됐다.
이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쌀 고유의 풍미를 온전히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쌀로 빚은 네오 40은 순수하고 고소한 맛, 부드러운 질감, 섬세한 마무리를 자랑하며, 은은한 아로마 향과 조화로운 단맛이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이번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가 2021년부터 농식품부 및 농진청과 함께 진행한 가루미 발효 프로젝트의 성과로, 수년간의 레시피 개발과 맛·향 균형 조정 끝에 완성됐다.
또 미식가로 유명한 최강록 셰프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다양한 블렌딩과 테이스팅을 거쳐 요리와 어울리는 세련된 페어링을 구현했다.
네오 40은 카카오 선물하기, 우리술한잔 등 온라인 플랫폼과 롯데마트 보틀벙커(서울역·잠실·광주상무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양숙희 시향가 대표는 “네오 40을 통해 곡성 유기농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양곡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네오 40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통주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곡성산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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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