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최근 담양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건경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을 비롯해 직원 20명과 담양호 새마을양식계 회원 15명, 서원신 농지은행관리부장, 김태운 농지은행관리부 과장 등이 참여해 저수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담쓰담’은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공사의 대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환경 보호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광원 담양호 새마을양식계장은 “공사와 이해관계자가 협업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건경 담양지사장은 “담양호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담양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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