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담양경찰서는 최근 마을 내 쓰레기 투기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보수 관련 실무진 회의를 가졌다.

8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담양경찰이 지난 3개월간 관내 총 477개소, 895대의 마을 CCTV를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일부 CCTV에서 고장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추경안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을 CCTV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장 난 CCTV의 점진적 수리와 더불어 관제센터 이관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동체 신뢰를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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