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사진) 전남대 석좌교수가 오는 14-18일 멕시코 몬테레이를 방문, 특강과 기아차 공장 견학을 한다.

9일 김 교수 등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의 공식 투자진흥기관(한국의 코트라 기능)인 인베스트 몬테레이(Invest Monterrey)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몬테레이는 멕시코 제3의 도시이자 미국 텍사스 주에 접한 북부지역의 산업과 경제 중심지로 한국 회사가 2천여개 넘으며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 그룹과 대한솔루션, 성우하이텍 등 협력사, LG 전자 등 큰 공장이 430여개에 이른다.

인베스트 몬테레이는 주지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고 주정부, 주정부 의회, 공공기관과 기업, 학계 등이 관련 사업에 참여한 비영리 협회로 투자 자문 및 수출입 컨설팅, 지역 파트너 연결 및 협력, 공급처 연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교수는 오는 16일 ‘한국경제와 멕시코(The Korean Economy and Mexico)’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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