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장성 소재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당일 현장에서 직원 30여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은 다음 달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형숙 참여소통실 고향사랑팀장은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준 보해양조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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