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0일 “지난 8일 담양대숲연합사업단 교육장에서 사업주 27명 및 외국인근로자 50명 등 총 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류지원서비스에는 전남도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변호사, 노무사 등 총 7개 기관이 동참했다.

이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안전 강화, 외국인 친화적 체류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노동환경에 대해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정보·편의제공 시설 등에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류지원서비스는 ▲인권보호 교육 ▲산업안전상담 ▲사업장 애로해소 통역지원 ▲지역특화형 체류지원정책 안내 ▲기초법질서 안내 및 상담 ▲노동법 등 노무상담 ▲출입국관리법 등 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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