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최근 광주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부에서는 박대순 중앙경찰학교 경감이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2부에서는 황혜성 NGO 교육학 박사가 ‘나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979년 발족 이후 46년간 불우 모범 청소년 발굴과 매년 20명 내외 무궁화장학생 선발·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고룡정보산업학교에 풋살장 골대 기증, 학교폭력 예방 법교육과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 의복 지원 등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서생현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 있다”며 “질풍노도 시기의 청소년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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