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5일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광양사랑상품권을 연계한 3천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먹깨비’는 1.5%의 낮은 수수료 체계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을 갖춘 전남 대표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만5천원 이상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주문·결제 시 3천원 할인쿠폰이 1인당 월 1회 즉시 제공된다.

지급된 할인쿠폰은 ‘주문하기’ 단계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이나 전남도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고 수수료 절감(1.5%)·광고비 무료·가입비 면제 등 가맹점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