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최근 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운영 중인 의정모니터단은 연령·성별·거주지역·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됐다. 군의회와 군민을 잇는 소통창구이자 주민참여단체 역할을 맡는다.

간담회에서는 제2기 단원 위촉과 함께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운영계획 ▲모니터링 결과 공유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군정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은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다. 매 분기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의회와 군민 소통의 매개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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