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2일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분포,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통계사업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무안군은 관내 표본가구 9천538가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먼저 이달 22-31일까지 인터넷(www.census.go.kr)과 전화(080-2025-2025, 061-452-5610·5611)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는 다음 달 1-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올바른 국가정책과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