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3일 “11월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결과는 중앙정부의 복지·교육·고용정책 수립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발전 전략, 생활 인프라 확충, 인구정책 추진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시는 11월1일 0시 기준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 약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가구 구성 및 인구 특성 ▲주택 형태와 거주 환경 ▲고용 및 경제활동 현황 등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도록 구성됐다.

응답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대상 가구는 다음달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콜센터(080-2025-2025)로 전화하면 된다.

비대면 응답을 하지 않은 가구는 해당기간에 조사원이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한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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