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4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음꾸러미 배달사업’은 겨울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개별포장죽과 국, 참치, 두유 등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최재호 공공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한 용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 안심튼튼 손잡이·발판 설치사업, 오월의 산타, 행복한 어린이날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