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최근 여수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여수시민 피싱 피해 제로’ 예방·홍보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경찰은 주민센터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객선 터미널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주요 전통시장이 열리는 장날에 맞춰 소상공인과 방문객에게 관공서 사칭 피싱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고,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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