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서창완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전남도청 근대5종팀 서창완이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창완은 지난 15일 일본 안조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펜싱에서 24승으로 1위(250점)를 확보했고, 장애물 달리기 8위(347점), 수영 6위(303점), 레이저런 5위(689점)를 기록하며 종합 1천589점으로 1위 리류창(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창완은 김경환(경기도청), 이종현(대전시청)과 함께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4천627점으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합작했다.

함께 출전한 전국체전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영하(전남도청)는 펜싱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대회가 열린 안조 경기장은 내년 아시안게임 근대5종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선수들에게 미리 경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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