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18일 “통합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을 새 교명 마련을 위해 실시한 교명 공모전에서 전국민·학내 구성원 부문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미래지향적 가치, 통합 국립대학의 상징성을 담을 명칭을 찾기 위해 지난 9월24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국민과 학내 구성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심사는 ▲정체성 ▲대중성 ▲차별성 ▲확장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됐으며, 특히 대중성을 고려해 많이 제출된 명칭을 우선순위로 두고, 동일 명칭이 중복될 경우 해당 이름의 의미를 가장 충실히 설명한 응모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학내 구성원 공모에서는 ‘국립남도대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남도(南道)’가 전남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포괄하는 명칭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국립전라대학교 ▲전남국립대학교가, 우수상은▲전남통합국립대학교 ▲국립전국대학교 ▲국립하나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전국민 공모에서도 ‘국립남도대학교’가 대상을 받아 학내·외에서 모두 높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최우수상은 ▲국립전라대학교 ▲국립전국대학교가, 우수상은 ▲국립하나대학교 ▲국립글로컬대학교 ▲국립목포순천대학교가 선택됐다
오는 21일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에서 2차 후보군(4건)을 선정한 뒤, 양 대학 구성원의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교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운 총장은 “통합대학의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전남 통합 국립대학이 거점대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두 대학 구성원과 국민의 의견이 조화롭게 반영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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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화)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