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광주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8일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룩에서 ‘제3회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사진>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굿네이버스가 주축이 돼 2023년 1월 출범한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다.

이번 행사는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의 올해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범죄 피해 사회적약자 지원의 필요성 홍보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025년 희망틔움통합지원단 경과·우수사례 보고 ▲표창장 시상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퍼포먼스 ▲광주 중증장애인 실용음악밴드 ‘살구예술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은 출범 이후 총 171건의 범죄 피해자·가족에게 1억6천만원 상당의 주거·생계·치료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1월부터 10월까지 50건의 범죄 피해자·가족에게 5천8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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