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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전날 각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종료했다. <사진>
이번 감사에서 의원들은 철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공통적으로 ▲충실한 감사 자료 작성 ▲조례에 근거한 각종 위원회 정비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정확한 예산 추계 ▲의회 보고 및 소통 강화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위원회별로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직 문화와 복지 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직원 보호 및 육아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신규 임용자의 적응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상시 운영 검토, 출자·출연기관 심층 평가, 원도심 축제(올텐가·원츠)와 지역 상권(아랫장) 연계 강화,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확대 및 마약류 관리 감독 강화 등을 요구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행정 절차 준수와 예산 효율성을 강조하며, 기업과의 MOU 체결 시 의회 사전 협의, 민간 보조금 정산 지연에 따른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취지에 맞는 사업 추진, 남문터광장 사업의 일관성 유지, 투자유치 조례에 근거한 통합적 관리, 그리고 경영 난항을 겪고 있는 순천만잡월드의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는 대형 사업의 타당성과 안전 문제를 파고들어, 현장 시공 관리 강화와 함께 신청사 건립 과정의 안전 관리 및 조형물 설치 계획의 신속한 수립을 당부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뱃길 연결 사업’은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검토를 주문하며, 순천만가든마켓의 운영 방안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밖에 감사 기간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행부의 부실한 자료 제출로 인해 감사가 일시 중단되는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자료 준비에 애쓴 공무원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이끈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실한 자료 제출로 감사가 중지된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앞으로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함께 이번 지적 사항을 조속히 개선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뒤,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순천=양홍렬 기자
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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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화)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