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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바다와 숲, 섬 등 지역 전역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활성화와 객관적인 효과 검증, 그리고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일정은 1박2일부터 최대 5박6일까지 구성되며, 해양 기후 치유, 산림 치유, 섬 투어, 전복 채취 등 지역 특화 콘텐츠와 치유 식단 체험이 폭넓게 진행된다.
특히 2박3일 특화형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와 캠핑 리트릿, 번아웃 극복 등 자연환경과 해양치유를 결합한 테마형으로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스트레스와 우울, 수면 장애, 근골격계 및 대사 질환 등 집중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 과정도 마련했다.
군은 늘어나는 치유 수요를 반영하고 참가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용의 3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과 환자, 가족 단위 방문객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체류형 프로그램의 핵심인 ‘치유 효과 검증’도 철저히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상태와 심리 지표, 생체 데이터 등을 측정하게 되며, 군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오는 4월 초 완도해양치유센터 및 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의 우수한 치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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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