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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흥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낙지·문어 등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금어기 동안 조업을 쉬는 어업인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진행한다.
어업인이 직접 배를 타고 연안 해저에 침적된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해 육상으로 운반하면, 군이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조업 중단으로 소득이 줄어든 어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수산 생물의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해양 폐기물을 치우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소록도와 거금도 공유수면 일원 300㏊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현장에는 금어기 유휴 어선 54척과 정화선인 청정고흥호가 투입돼 총 67t의 침적 폐기물과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어장 환경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호응과 참여로 바다 생태계 회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득량만 등 쓰레기가 집중된 우심 해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고흥 바다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흥=주성학 기자
고흥=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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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