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은 ‘한국의 저어새 번식과 순천만’을 주제로 진행됐다. 순천만에서 여름을 보내는 흑두루미와 저어새 등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터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저어새 번식 현황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 뒤 직접 무논습지를 찾아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풀어주며 철새들의 먹이를 마련했다.
방류가 이뤄진 무논습지는 흑두루미 두 마리가 날아오르는 모습과 ‘대한민국 숨터, 순천!’ 이라는 문구를 표현한 경관농업 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숨터는 생명이 숨 쉬는 터전이자 철새와 사람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철새 먹이터를 직접 만들며 보전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철새와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진정한 생태 숨터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순천=곽동현 기자
순천=곽동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3 (화)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