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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월세부터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까지 4개 주거지원 사업을 운영해 청년층 경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 사업은 부모와 독립해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24개월간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일하는 청년의 초기 정착을 돕는 취업자 주거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45세 근로 청년에게 최대 12개월간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450명이 5억8천1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한다.
주택 구입 시 최장 10년간 연 최대 300만원을, 전·월세는 최장 8년간 연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행 이후 지난 8월까지 1천561명에게 72억4천300만원을 지원한 결과, 357세대 494명이 광양시로 전입하는 등 뚜렷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결혼·출산 가정의 내 집 마련 꿈을 응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만 49세 이하)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36개월 동안 매월 25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8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0월16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광양시의 모든 주거 지원 사업은 형평성을 고려해 ‘생애 최초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각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제한되나 한 사업이 종료된 후 다른 사업으로 순차 지원을 받는 것은 가능하다. 신청 전 본인의 주거 단계와 소득 기준 등을 확인하고 부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유리하다.
박미경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미래 설계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청년들의 실제 생애주기와 다변화하는 주거 상황에 맞춘 체감형 정책으로 광양시가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양=주성학 기자
광양=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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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