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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1차 시범사업 10개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선정 전월 31만9천5명에서 올해 7월 33만4천904명으로 5% 증가했다.
전남광주에서는 곡성·신안군이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 기간 신안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8천883명에서 4만2천387명으로 9%(3천504명) 늘어 10개 시범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곡성군은 2만6천694명에서 2만7천663명으로 3.6%(969명) 증가했다.
시범사업 지역과 비선정 지역 간 인구 흐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 시범지역 인구는 4.93% 증가한 반면 공모에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않은 33개 군은 0.33%, 미신청 19개 군은 0.78% 각각 감소했다.
지역 상권 관련 지표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0개 시범지역의 가맹점 수는 1만4천253곳에서 1만6천452곳으로 15.4% 늘었다.
지역별로는 영양 41.5%, 장수 25.5%, 곡성 21.9%, 청양 21.4%, 남해 19.4%, 순창 14.9%, 옥천 14.1%, 신안 13.9%, 정선 10.1%, 연천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의원은 이 같은 효과에도 지방비 부담이 커 재정 여건이 열악한 인구소멸지역일수록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과제임에도 지방 재정 능력에 사업 성패가 좌우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으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초래한다”며 “국비 지원 비율을 최소 70% 이상으로 상향해 지방비 부담을 대폭 낮추고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단계적 추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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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2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