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광주시 북구지역 성도 4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22일 나주시 금천면 최모(67)씨 2만평 배 밭에서 적과 작업(솎아내기)에 나서는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밭 주인 최씨는 “배꽃이 낙화하는 것을 보면서 적과작업에 대한 부담이 앞섰는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극 도와줘 너무 고맙다”면서 “아직까지 따뜻한 세상임에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광주제2북구 하나님의 교회 황오택 당회장은 “농촌인구감소화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적기 작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짐을 덜어주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고 화답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