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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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5기 창조클럽 제13강 ‘사람과 공간 읽기’ 박성준 역술가
“풍수 인테리어 시작은 공간 비우기”
거실 대각선 안쪽은 ‘럭키 존’…재물 쌓이는 곳
햇빛방향 따라 책상 배치할 때 학습능력 달라져

  • 입력날짜 : 2018. 10.03. 19:41
지난 2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5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13강에서 박성준 역술가가 ‘사람과 공간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 관상은 얼굴의 좌우대칭과 균형이 조화를 이뤄야 하듯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에도 가구나 소품 배치에 따라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2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5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13강에서 박성준 역술가가 ‘사람과 공간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근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등 다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 역술가는 사람과 땅의 기운을 함께 보는 풍수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스타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박성준 역술가는 “관상은 얼굴뿐만 아니라 체상도 포함되며 특히 눈썹과 눈, 코, 입 생김새는 미적으로 잘생긴 것이 아닌 관상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특정 주위만 돌출해서 보이면 균형 잡힌 얼굴이 아니고,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역술가는 “각 사람의 얼굴마다 관상이 다르듯 우리가 사는 공간인 집에도 소품과 가구의 배치에 따라 좋은 기운은 취하고 나쁜 기운은 피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며 “병실에서 자연풍경을 보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20% 정도 빨리 퇴원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공간의 영향력이 크고, 사람과 공간은 서로 상호작용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풍수는 단지 집터를 고르거나 묏자리에서 적용되는 것만이 아닌 내가 사는 공간에 따라 활용되고, 풍수 인테리어의 그 시작은 비우기”라며 “남은 물건을 정리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버려야 집 안의 공간이 순환돼 좋은 기운이 돈다”고 말했다.

박 역술가는 “거실 대각선의 안쪽 부분은 ‘럭키 존’으로 사람과 재물이 쌓이는 공간이고, 거실은 현관에서 들어온 좋은 기운이 집안의 기운과 만나는 공간이자 가족의 행복과 화목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고 밝혔다.

그는 “현관에서 봤을 때 대각선 안쪽 모서리 지점이 집안의 기가 모이는 곳이므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소파를 배치해야 한다”며 “대각선 안쪽에 에어컨이나 가구가 있다면 관엽식물을 두거나 소파의 맞은편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안방의 경우 머리맡은 현관과 화장실을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대문 앞 신발은 외부에서 묻어온 나쁜 기운이 있어 신발장 수납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역술가는 “명당의 풍수적 조건인 배산임수처럼 현대에는 도로를 물로 보고 건물을 산으로 본다”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깥을 봤을 때 도로 위 차량들이 자신의 집 방향 정면으로 오는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햇빛이 드는 방향에 따라 책상을 배치할 때 자녀의 학습태도가 달라진다”며 “동쪽은 생명이 피어나는 木의 기운이므로 학습, 의욕, 성장이 생기고, 북쪽은 차분하고 정적인 방향이므로 산만한 아이에게 추천, 남쪽과 남서쪽은 햇빛이 강해 집중이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역술가는 끝으로 “불필요한 가구나 소품을 버려서 공간의 여력을 만들고, 답답함이나 중압감을 주는 가구나 소품의 배치를 달리하는 것만 시작해도 조금씩 공간과 삶이 바뀌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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