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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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전 고흥군수 사전 구속영장

  • 입력날짜 : 2020. 06.29. 18:27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군이 발주한 사업 과정에서 군민에게 피해를 끼친 혐의로 박병종 전 고흥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군수는 2015년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흥군이 발주한 공익사업인 수변 노을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개발 업자에게 수억원의 이득을 줘 군민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이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고흥군청 공무원 김모(60)씨는 사기와 국고 손실,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직원 유모(49)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부지를 사들인 뒤 콘도미니엄 건설사에 시세보다 싸게 팔아넘겨 3억5천여만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군수가 이들과 공모해 군민에게 피해를 줬다고 보고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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