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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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김호영 감독·엄원상 “젊고 밝아진 분위기, 팬들에게 행복 선사”
K리그1 미디어데이서 올 시즌 각오 다져
“분위기가 경쟁력…지난해보다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
엄원상 “달라진 분위기 만족, 팀·개인 목표 달성 최선”

  • 입력날짜 : 2021. 02.22. 19:4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22일 K리그1 12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비대면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1 12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는 미디어데이가 22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다.

진행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이뤄졌지만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는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에서 화상으로 연결됐다.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인사를 나눈 뒤 개막라운드 매치업에 따라 두 팀씩 등장해 올 시즌 각오와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밝혔다.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광주FC에선 김호영 감독과 엄원상이 참석했다.

김호영 감독은 “동계 훈련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개막을 하기도 전에 강등 1순위라고 예상을 해주셨다. 덕분에 각오가 새롭다. 경기장에서 광주의 실력을 증명할수 있는 시즌, 지난해보다 더 높은 마무리와 좋은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감독은 지난해 FC서울 감독대행으로 박건하 감독과의 대결에서 승리 한바 있다. 이번에는 광주의 사령탑으로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상대한다.

올 시즌 광주FC 사령탑 중책을 맡은 김 감독은 부임 후 바꾼 부분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첫번째 많은 선수가 이적을 했고 그에 대한 부분을 채워야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이제 선수 구성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두번째는 분위기 전환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분위기가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행복한 분위기가 좋은 축구로 바뀌기 때문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선수 개인을 얘기하기 보다는 팀에 기대가 된다. 팬들이 기대가 된다.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팬들이 힘을 줄 것이라 믿는다. 굳이 선수를 지명하자면 엄원상이다. 옆에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유스에서 올라온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함께 참석한 엄원상은 “저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호영 감독의 즐겁고 행복한 축구를 직접 느껴본 결과는 어땠을까.

엄원상은 “선수들이 동계훈련 때 웃음이 많아진 것 같다. 대표팀에 다녀와서 첫 합류를 했을 때 선수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팀 훈련을 할 때도 감독님 오시고 나서 활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친 엄원상은 영플레이어상을 아쉽게 놓쳤다.

엄원상은 “지난해 팀 전체가 좋은 모습으로 파이널A에 진출했기에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고 올해는 감독님 밑에서 더 많이 배워서 반드시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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